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디 페티트 (문단 편집) ==== 2013시즌, 견제신의 진짜 마지막, 그리고 영구결번 ==== [[WBC]]의 사령탑이 된 [[조 토레]] 감독이 WBC 참여를 권해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베테랑 좌완인 데다가 견제의 달인이라 만약 한국과 붙게 된다면 조금 껄끄러울 수도 있을 거라 예상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2013시즌 정말 은퇴를 선언했던 선수가 맞는지 싶을 정도로 시즌 첫 4경기 동안 역투를 펼치며, 빈약해진 투수진과 타선진 속에서 [[구로다 히로키]], [[CC 사바시아]]와 함께 양키스의 기둥을 맡았는데, 4월 경기에서 한가지 흠이 있었다. 4월 29일에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친정사랑이 발동했는지 4.1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을 기록해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2013년 6월 8일 '''통산 250승'''을 달성했다. 성장호르몬 복용 전력이라는 큰 오점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꾸준한 피칭으로 250승을 달성한 점은 그래도 호평을 받을 만하다. 그렇게 어영부영 돋보이진 않지만 딱히 흠잡을 데도 없는 공무원 피칭으로 [[CC 사바시아]]가 5점대에 가까운 ERA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와중에 [[구로다 히로키]]와 함께 나이 마흔을 넘겨 원투펀치 노릇을 해주며 4점이 안되는 ERA로 10승을 달성한 2013년 시즌 말, '''이번에는 진짜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마리아노 리베라]]가 은퇴하는 시즌에 페티트마저 은퇴를 선언하고 [[데릭 지터]]도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의 치명적인 부상 때문에 오늘내일 하고 [[알렉스 로드리게스|약을 빨았는데 기량은 더 떨어지고 있는 최고 연봉의 노동자]]야 말이 필요없는 지경이라 양키스의 한 시대가 마무리된다 할 수 있다. 리베라만큼 강력한 마무리야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하다 해도 현 시대에 나이 든 페티트만큼 하는 선수도 점점 구하기 힘들어지는 추세라 양키스는 그들의 빈 자리를 쉽게 메꿀 수 없어서 팬들은 이들의 은퇴를 굉장히 아쉬워했다. 9월 22일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식이 치러진 날, 마지막 양키 스타디움 등판에서 7이닝 2안타의 빼어난 피칭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로버트슨]]에 의해 분식을 당하며 패전을 안았다. 하지만 9월 28일 한때 머물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5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7년 만의 완투승'''을 거두며 11승 11패로 시즌을 마감, 1995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모든 시즌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게 되는 등[* 15년 이상 활약한 투수가 모든 시즌을 5할 승률 이상으로 은퇴하는 경우는 페티트가 최초다.] 커리어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23일, 예정대로 영구결번식이 진행되었다. [[http://m.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154|기사]] 이로써 양키스 역대 선수들 중 3번째로 8월 23일에 영구결번식이 진행된 선수가 되었다.[* 1번째는 2003년 49번의 론 기드리, 2번째는 2014년 6번의 조 토리.] 또한 양키스의 코어4 중 3번째로 영구결번이 된 선수가 되었다.[* 1번째는 마리아노 리베라, 2번째는 호르헤 포사다, 3번째는 앤디 페티트, 마지막은 데릭 지터. 지터는 2017년 5월 영구결번.] 다만 금지 약물 복용 전력이라는 큰 오점을 남긴 선수를 영구결번한 선택에 대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